김동연 부총리, 삼성 투자 구걸 논란에 "사실 아냐" / YTN

  • 6년 전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삼성 방문을 놓고 재벌 개혁을 내세운 정부가 대기업에 투자를 구걸한다는 비판인데요. 김 부총리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전한 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김동연 부총리, 내일 삼성반도체 공장에 갑니다. 이걸 놓고 투자하라고 재벌에 압박을 가하는 거냐 또 반대쪽에서는 재벌에 투자를 구걸하는 거냐. 말이 많아요.

[인터뷰]
제 생각에는 김동연 부총리가 일자리 문제가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부 측에서 강조하고 있는 혁신성장. 혁신성장이라는 것은 결국은 두 가지 골자죠. 규제를 개혁하고 규제를 완화시키고 그다음에 이러한 자본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하는 건데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 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이 가장 시급한 우리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에 대기업을 찾아가서 당신네들이 필요한 규제개혁 할 것이 어떤 것이냐 듣고 그 분야에 대해서 예를 들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당연히 이것은 한 국가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부총리로서 저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어떻게 보면 비즈니스적 측면도 없지 않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이 과거 김병준 한국당 위원장이 얘기한 국가주의. 과거 국가주의 때는 박정희 때나 그때 권위주의 때는 재벌을 비틀었죠, 특혜도 주고 그렇게 하면서 실제로 경제를 운영해나갔지만 지금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예를 들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과정으로 보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적절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입장문까지 내고 반박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 경제부총리가 이렇게 입장문까지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인터뷰]
경제부총리가 기자들 간담회를 갖고 가볍게 자기 의견을 내는 경우는 있습니다마는 입장문을 별도로 브리핑 자료를 내서 이렇게 해명하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금 그래픽으로도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래서 그 내용은 왜 이런 내용이 나오게 됐냐 하면 본인이 내일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면서 그동안 취지가 뭐냐 하면 혁신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여러 시장과 대화를 할 거다,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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