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수 피의자 전환 "드루킹과 공모" / YTN

  • 6년 전
■ 노영희, 변호사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대담 시간인데요.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드루킹과 김 지사를 공모 관계로 본 건데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특검수사, 어떻게 진행이 될지 앞으로 김경수 지사는 어떻게 될지 좀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노영희 변호사,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두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서 저희가 오늘 날씨 때문에 속보가 많은데요. 조금 전에 또 들어왔어요. 지금 서울이 39도가 됐다는 속보가 들어왔고 그다음에 홍천 같은 경우는 지금 40.6도까지 됐다는. 저도 지금 진행을 하다가기 이렇게 날씨 때문에 속보를 많이 전해 드리기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은데 서울이 39도, 조금 전에 밖에서 오셨죠? 어느 정도였어요?

[인터뷰]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운 것 같은데요. 점심을 먹으러 잠깐 돌아다니는데도 그 순간 뻘뻘 나고 사실은 온열질환 얘기를 하는데 무더위에 쓰러질 수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이런 날에도 택배라든지 바깥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분들의 건강 문제, 여기에 대해서 지금 심각하게 고민해야 되는 그런 지점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더위 하면 여성분들도 많이 타지 않나요?

[인터뷰]
많이 타고 사실 저도 뚱뚱한 편이기 때문에 더 많이 타는 것 같은데 사실은 제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동급생 한 명이 그저께죠. 사망한 사고가 하나 벌어졌어요. 더워서.


폭염 때문에?

[인터뷰]
제가 듣기에. 집에서 자는데 아마 에어컨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사인은 말하지 않았습니다마는 그 소식을 저에게 전해 준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밤에 조금 그랬던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셔서 저는 너무 깜짝 놀라서.


에어컨이 없는 집에 자던 아이가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아이가 사망한 것 아니냐.

[인터뷰]
왜냐하면 저희 아이한테 이걸 물어보셨다고 하는 걸 보니까 아마 심장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이기는 한데 그 원인이 아마 더위 아니었냐, 이런 얘기를 해서 사실은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혹시 죄송하지만 지금 방금 말씀하신 내용이 기사화가 되거나 알려졌습니까?

[인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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