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또 기체 결함…안전점검 연장

  • 6년 전

어제 오후 5시쯤 승객 289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이 탑승하던 도중 꼬리날개 부근의 항공기 보조동력장치에서 엔진오일이 새 유증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다음 달 3일까지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주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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