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할리우드 거리 '트럼프 별' 산산조각

  • 6년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에 있는 트럼프별이 하룻밤 사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지난 200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BC 방송의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 거리 바닥에 새겨진 별인데요.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른 새벽 한 남성이 땅을 파는 데 쓰는 연장인 곡괭이로 트럼프별을 훼손한 뒤 경찰이 오기 전에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현지의 한 언론은 "용의자는 25살 남성으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그가 별 조각을 경매에 부쳐 트럼프 대통령을 고발한 사람들을 위해 쓰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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