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이서원, '여성 연예인 성추행' 첫 재판

  • 6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이서원 씨가 성추행 혐의를 시인하면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서원 / 배우]
"제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진행될 재판과 추후 조사에서 진실되고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이날 공판에선 추행을 당한 여성의 지인도 협박을 당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는데요.

당시 피해 여성의 요청으로 현장에 온 지인을 이서원 씨가 주방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서원 씨의 변호인은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만취'로 인한 '심신 미약' 상태였던 점을 참작해 달라고 주장했는데요.

다음 공판은 오는 9월 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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