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전국에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外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물폭탄'에 2명 사상, 전국에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장마전선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쁘라삐룬' 동쪽으로 치우쳐 "태풍진로, 내륙에서 부산 앞바다로"

제17호 태풍 '쁘라삐룬'이 당초 전망보다 제주도 동쪽으로 조금 더 치우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태풍이 내륙지역보다 부산 앞바다 부근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북미 판문점 후속협상…美 국무 방북 앞두고 속도 내는 북미대화

북미 정상회담 당시 실무회담을 맡았던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어제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이번 주 평양 방문을 앞두고 한동안 뜸했던 북미 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 국회 '특활비' 수면 위로! 참여연대 1천2백여 건 국회 특수활동비 공개

베일에 쌓여 있던 국회 사무처 특수활동비 드디어 공개됩니다.

그동안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국회 '쌈짓돈' 아니냐는 비판이 있어 왔는데요.

참여연대가 소송 끝에 받아낸 연평균 80억 원 규모의 특활비 내역을 이번 주 공개한다고 합니다.

▶ 운전 가능한 물 높이는? 승용 성인남성 무릎, 소형트럭 바퀴 절반 높이

운전 중 큰 비로 도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상황, '과연 지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운전 가능한 물 높이 승용차는 성인남성 무릎높이 정도고, 소형트럭은 바퀴 절반 높이이라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침수지역을 무리하게 통과하지 않는 것이겠죠.

▶ 들쑥날쑥 가격 언제까지? 휴게소 반값 커피 도입…가격 인하 나선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가격이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 점! 이제 좀 바뀐다고 하네요.

도로공사가 반값 커피 매장을 도입하고 낮은 임대료를 조건으로 청년창업 매장을 입점시켜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인데요,

투데이 현장에서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