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력 혐의' 안희정 오늘 첫 정식재판

  • 6년 전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2일) 오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지난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안 전 지사 측 변호인단은 "피해자를 강제추행하지 않았고, 성관계가 있었지만 서로 애정을 갖고 이뤄진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비서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성관계를 맺거나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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