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찬 브리또만한 거대쥐, 뉴욕에 출현

  • 6 years ago
뉴욕 — 거대한 쥐가 뉴욕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브룩클린 하이츠 지역에 있던 멕시칸 체인점인 치폴레 바깥에서 쓰레기를 먹고 순식간에 거대하게 자랐나봅니다. 이 쥐는 이 체인점 바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이웃의 눈에 포착되었습니다.

이웃들의 말에 따르면, 치폴레 직원들은 매일 오후 6시 쓰레기를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하는데요, 쓰레기 수거차량이 오기 전에 쥐들이 이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한 주민은 브룩클린 데일리 이글 측에 4-5마리의 쥐가 쓰레기 더미에서 이리저리 나와, 공사중인 옆건물로 이동했다고 전했으며, 어떻게 쥐가 저렇게 크게 자랄 수 있는건지 의아했다고 합니다.

한 공사현장 직원은 브룩클린 데일리 이글 측에 고양이 보다 큰 거대쥐를 목격했다며, 꽉 찬 브리또 사이즈였다고 전했습니다. 우웩.

치폴레 매니저는 이 고쥘라 출현 상황은 근처에서 공사가 시작되면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매니저는 또한 쥐들이 쓰레기 봉투를 물어뜯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 쥐들은 행인들에게 공격적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브룩클린 주민들은 치폴레 측에 쓰레기를 쥐가 들어갈 수 없는 용기에 넣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거대 쥐들이 다음 타겟으로 옮겨가기까지는 시간문제입니다. 인간사냥을 나설 수도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치폴레 대변인은 뉴욕 포스트지 측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꽉 닫혀있는 쓰레기 통을 사용하여 쥐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브룩클린 데일리 이글은 공사 현장 점검자들이 지난 2015년 공사현장에서 쥐들의 흔적을 발견했으나, 1년 뒤에야 청결상태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개발자는 최근에 발생한 이 고쥘라 사건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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