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걸으며 기부”...특별한 기부 프로젝트 / YTN

  • 6년 전
전남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에서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열렸습니다.

이름부터 생소하지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를 4명이 한 팀이 되어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100km는 케냐와 같은 물 부족 국가에서 물을 얻기 위해 걷는 생존의 거리라고 하는데요.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118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다소 험난한 코스에도 불구하고 총 73개 팀이 도전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비와 기부펀딩 등으로 약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기부금은 전액 긴급구호 현장에 전달돼 국제구호개발자금으로 사용되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발걸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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