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오전부터 그쳐…주말 맑은 하늘

  • 6년 전

밤사이 강한 비를 퍼부었던 강한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북 봉하 등 일부 지역에서만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약한 비만 내리고 있고요.

강원도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원 지역은 밤사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불어나 한강 평창강 인근 평창과 인근 영월에는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북부 지방에 집중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홍천에는 200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철원 167mm, 서울에서도 133mm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비는 동쪽 지방에 조금 더 내릴 텐데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와 제주도에 5mm에서 30mm, 서울, 경기와 전남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점차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 따뜻하겠습니다.

다음 주 석가탄신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만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