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진의 경제 읽기] 밥상 물가 '껑충'…콜라, 1년 만에 12%↑

  • 6년 전

이어서, 우리 실생활 경제의 맥락을 짚어보는 경제 읽기입니다.

콜라나 즉석밥 같은 먹거리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최대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 30개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콜라 값은 작년보다 12% 올랐고요.

즉석밥은 8%, 설탕도 7% 가까이 올랐습니다.

즉석밥, 밀가루, 라면 같은 곡물 가공품과 설탕, 간장, 참기름 등 조미료 값이 주로 많이 올랐는데 그나마 두부, 냉동 만두, 햄 등은 값이 내렸습니다.

이런 가공 식품들, 대형마트에서 사는 게 백화점보다 10% 이상 싸다고 하는데요.

외식물가에 이어 밥상물가까지 이렇게 오르니, 주머니사정 팍팍한 서민들, 장보기가 겁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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