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남북 정상, 도보다리 산책 후 추가 독대"

  • 6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 단독 회담에 이어 한 차례 더 독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북 정상이 도보다리 산책 이후 평화의 집에 돌아와, 예정돼있던 합의문 서명을 하지 않고 접견장에 들어가 배석자 없이 15분 정도 단독 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실무진에서는 두 정상의 도보다리 산책을 위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 등을 준비했다"며 "남북 정상이 그런 얘기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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