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평평해! 마이크 휴즈, 드디어 홈메이트 로켓 발사

  • 6 years ago
캘리포니아, 앰보이 — 드디어 일을 벌였네요!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마이크 휴즈 씨가 드디어 홈메이트 로켓을 타고 날았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아직도 평평해지지 않았습니다.

전직 리무진 기사였던 그는 수년간 증기로 가는 로켓을 창고더미의 부품들로 만들었는데요, 원래는 지난 11월 발사하기로 되어있었죠.

그러나 61세인 그는 정부가 끼어들자,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이 로켓의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그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로켓발사 날짜는 미루어질 수 밖에 없었죠.

지난 3월 24일 토요일 또 다른 실패를 맞이하는가 싶었는데요.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겁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신물이 났나봅니다. 예정대로 결국 큰 실패의 맛을 보게되었죠.

그는 자신을 모하비 사막 상공 1875피트, 약 570미터로 발사했습니다.

몇분뒤, 낙하산 둘의 도움으로 이 로켓은 발사장소에서 1500피트, 약 457미터 떨어진 곳에 쿵하고 착륙했습니다.

로켓 앞부분은 두동강이 났지만, 그의 몸은 둘로 쪼개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마이크 씨는 여전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더 높이 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머리 하나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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