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감염병 사망자 올해 첫 발생…야외 활동 주의

  • 6년 전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사망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 청양의 62살 여성이 밭농사 등 야외 활동을 한 뒤 발열과 설사 증상을 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0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이후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진 사람은 1백 27명으로, 현재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