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할머니, 슈퍼마켓에 6살 손자 버리고 가

  • 7년 전
최근 러시아 근교 젤레노그라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할머니가 손자를 버리고 달아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CCTV 화면을 보면, 슈퍼마켓에 버려진 6살짜리 꼬마가 바닥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잠시 후 보안요원이 이 아이의 곁으로 다가갑니다. 보안요원의 설명에 따르면 그가 가까이 다가가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아이의 가방에는 약간의 돈과 메모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 메모에는 '나를 돌봐주세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