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초의 트랙 없는 스마트 전철 운행 개시

  • 6 years ago
중국, 주저우 — 중국의 한 도시가 세계최초의 ‘스마트 전철’라고 불리는 미래형 도시 교통 시스템을 시험운행하고 있습니다.

전철, 트램, 버스를 섞어 만들었다고 묘사되는 자동궤도 쾌속 수송(ART,Autonomous Rail Rapid Transit)은 시속 최대 70킬로미터로 달리는 32미터짜리 전동차입니다.

ART에는 길의 면적을 일근데 도움을 주는 센서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길 위에 흰색으로 칠해진 점선으로 구성된 가상 트랙을 따라 달리죠.

이 스마트 전철에는 승객수송칸 3개가 있는데요, 최대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ART는 강철바퀴 대신 고무타이어를 이용하며, 10분간 충전한 뒤 최대 25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전철은 3.1킬로미터 길이의 구간에서 운행되며, 중국, 후난 성에 있는 주저우 시에 있는 역 4개를 통과합니다.

더욱 긴 운행구간을 계획 중이며, 이 교통 시스템이 결국 다른 도시까지 확대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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