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동물 알러지가 있다며 동물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달라고 했다, 쫓겨나

  • 6 years ago
볼티모어 — 또 그 어느날, 또 한 승객이 비행기에서 끌려나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놀랍게도, 모든이들이 항공사의 편에 선 듯 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미국, 발티모어 발 로스앤젤레스 행 비행기 내에서 소동이 발생했는데요, 한 승객이 자신이 개에 대해 치명적인 알러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기내에 개가 2마리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불평을 했습니다.

46세인 그녀는 이 개 두마리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야한다고 요구했으나, 항공사 측은 그렇게 하지 않았죠. 왜냐하면 두마리 중 한마리는 장애인 보조동물이었기 때문이죠.

그녀가 여행에 적합한 상태라는 의료증명서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하자, 비행기에서 내릴 것으로 요구받았으나, 거절했죠. 그래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경찰인력이 투입되어야 했죠.

이 다음 발생한 일은 다소 극적이며, 좀 공격적인데요, 승객을 거칠게 다룬 것이죠. 이 때문에 승객들이 벌벌 떨어야했습니다.

한순간, 그녀는 경찰이 자신의 바지를 찢었으며, 자신 스스로 걷도록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은 협조할 마음이 없는 이 여성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내내 밀치거니 당기거니 했는데요, 이후 그녀는 비행기 안에서 체포되었고, 불법 방해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몸싸움이 당연히 데이비드 다오 사건을 떠올리게 하긴 했지만, 이번에 대중들은 그녀에게 동정표를 던져주지 않았습니다.

목숨을 위협하는 동물 알러지를 가지고 있다고 불평하던 그녀, 자신이 내리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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