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성 닦아버린 뺑소니 운전자, 자수하시죠!

  • 7 years ago
캐나다, 오크빌 — 잘못한게 있으면, 알아서 용서를 빌어야죠!

근심에 가득찬 캐나다인들이 지난 7월 21일 금요일,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성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 용의자를 찾으려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요,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뉴스를 자전거를 타고 있던 스테이시 탤봇 씨의 아들, 블레이크 씨가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이후 그 조회수를 몇천이나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스테이시 씨는 그녀가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 문이 둘 달린 흰색 차량이 자신을 앞질러 코너를 돌려다 옆으로 치는 바람에 코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들인 블레이크 씨는 페이스북 포스팅에‘자신의 차에 부딪혀서 길바닥에 널부러져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여성을 내버려두고 가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 놈에 망할 자식,꼭 잡고 싶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천2백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5천번이 넘게 공유되었는데요, 이들은 모두 스테이시 씨가 얼른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CT 스캔 결과에 따르면, 스테이시 씨의 뇌에 출혈이 있었고, 의사들은 그녀를 병원에 입원토록 했는데요, 손상을 입은 범위를 알아내기 위해 추가로 받은 검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죠.

그녀가 괜찮기를 바랍니다. 블레이크 씨는 그게 누군진 몰라도,자신의 엄마를 넘어트린 그 자식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자수해’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