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백인 의사’에게 진료 받겠다고 병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놔

  • 7 years ago
온타리오, 미시소가 — 백인 여성이 캐나다에 있는 병원에서 백인 의사를 원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6월 18일 최근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화가 난 백인 여성의 모습이 영상에 잡혔는데요, 백인의사가 가슴통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병원 직원이 신원미상의 이 어머님께 당일 오후까지 시간이 되는 ‘백인 의사’가 아무도 없다고 말하자, 어머님이 노발대발 폭발하셨습니다.

대기실에 있던 여러 환자들이 그녀에게 아들을 큰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한 의사에게 노란 이를 가지고 있던 의사가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묘사했습니다.

반면 그녀의 아들은 아직 진찰을 받지도 않은 상태였는데요, 이 여성은 ‘오마이갓, 내가 도대체 무슨 이런 끔찍한 나라에 살고 있는거죠?’라고 노발대발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그녀와 말다툼을 하고 있던 환자들이 자신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공격한다며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사람들이 자신의 사생활에서 관심을 끄기를 원한다고도 했습니다.

지역 경찰이 이 병원으로 출동하여 이번 사건을 조사했습니다만, 그 어느 누구도 아무런 혐의를 받지 않았으며, 이 여성은 결국 어떤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의사가 결국 백인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저희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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