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엄마, 펜치로 아이의 이 뽑았다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 7 years ago
유타, 아메리칸 포크 — 도대체 누가 치과의사를 필요로 하나요? 그치요?

미국, 유타의 한 마트 화장실에서 아들의 이를 펜치로 뺀 엄마가 2급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아들의 이 하나가 감염되었다고 생각한 47세인 지나인 셰릴린 이솜 씨가 지난 4월 2일 아들 둘을 데리고 월마트로 갔습니다.

이솜 씨는 손세정제와 바늘코 펜치를 가지고 7살 난 아들을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안에서, 이솜 씨는 마취제도 없이 아들의 윗쪽에 있는 앞니 둘을 펜치로 뽑으려고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형과 마트 매니저가 아이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뽑아내려던 이 상황이 잘 돌아가지 않았는지, 7살 난 아이의 이가 여러조각으로 산산조각이 나면서 빠졌습니다. 어찌되었든 성공하셨네요, 어머님.

아이는 사실 이 하나가 약간 흔들거리긴 했지만, 다른 이들은 멀쩡했다고 말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며칠 전 아이가 치과를 방문했지만, 그 어떠한 감염의 징후도 없었다는 겁니다.

이솜 씨는 의도적으로 혹은 알고서도 아동에 대한 심각한 신체 부상을 가한 혐의로 2급 중죄 처분을 받았습니다.

아이구, 이빨 요정이 이 불쌍한 아이에게 찾아오기나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