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교사, ‘야한’ 셀카 때문에 근무하던 학교 그만둬

  • 7 years ago
영국, 프러드-샤이어 — 영국의 한 교사가 그녀의 사진이 너무 핫하다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영국의 한 교사가 교육자로써의 길을 포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근무하던 학교가 그녀가 포스팅한 페이스북 셀카가 너무 자극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리디아 퍼거슨 씨는 영국의 더썬 지에 어쩌다 그녀의 소셜미디어 사진들에 대해 학교 운영진과 다투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3월이었습니다.

원래 오서데일 고등학교 측은 딱봐도 너무 야한 그녀의 사진들을 보면 그녀의 모습이 너무 음란하게 보인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그녀가 학교에서 끌려나가는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퍼거슨 씨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입장인 즉슨, 자신이 할아버지가 찬성하지 않을 그 어떠한 사진도 올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학교의 한 학생은 심지어 세 자녀를 두고 있는 39세인 그녀를 학교에 돌아오게 해달라는 탄원서도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탄원서는 25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퍼거슨 씨는 자신은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며 사퇴했는데요, 학교측이 사랑받던 교육자를 한 명 잃은 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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