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델, 고층건물에서 대롱대롱

아랍 에미레이트 연랍국, 두바이 — 러시아의 겁없는 한 모델이 그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두바이에 있는 한 고층빌딩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오딘초바( Viktoria Odintsova ) 씨가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좋을 듯 하네요. 그녀는 위험천만한 동영상과 사진들을 지난 2월 몇주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려왔습니다.

한 6분짜리 동영상이 지난 1월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이 동영상은 오딘초바 씨가 지상에서 움직임을 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그녀와 사진작가, 그리고 카메라맨루랄라 계단을 올라 두바이의 한 고층빌딩의 옥상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 뒤, 그녀는 이 고층건물의 가장자리로 걸어간 뒤, 카메라맨의 손을 붙잡고, 그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건물에 기댑니다.

이후 그녀는 한술 더 떠서 카메라맨이 그녀의 팔을 잡고있는 상태로, 건물 가장자리에서 떨어져 대롱대롱 매달립니다. 그러나 동영상도 사진도 찍었으니, 뽕은 뽑았네요.

사진 몇장과 유튜브 동영상을 얻겠다고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일이라니, 참 대단하네요. 인스타그램에 가슴이나 엉덩이랑 같이 올리는 한, 뭐, 우리들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