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최순실 특검에 박영수 임명...국조는 첫날부터 '삐끗'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이제 국정조사가 또 시작이 됐죠.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국면 지금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는데요. 네 분의 전문가와 함께 오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시죠. 여상원 변호사, 위덕대학교 이상위 부총장 그리고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박영수 변호사가 특검이 됐습니다. 그런데 우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여태까지 청와대의 반응 치고는 아주 빛의 속도예요. 신속해요. 그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대통령이 제3차 담화에서 많은 비난을 받지 않았습니까. 어떤 꼼수라느니 특히 거기에서 검찰의 수사에는 응하지 않고 마치 이걸 비켜가는 모습 이런 걸 보면서 마치 진상 발견에 협조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나중에 특검의 조사를 받고 안 받고 그때의 대응은 별론으로 하고도 아무 관계없는, 그러니까 조사 받고 안 받고 관계없는 문제는 아주 빨리 대응함으로써 마치 검찰이나 특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모습, 이미지를 주는 데는 일단 빨리... 왜냐하면 우리가 3일 내까지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도 이렇게 바로 익일날 함으로써 그런 검찰 수사에 협조한다는 그런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한 언급 중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검찰수사팀에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이. 아주 인상깊게 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검찰 수사 결과를 그동안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추측과 상상에 의한 사상누각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변호인의 표현입니다마는 청와대 측에서 그런 식으로 완전 수사 결과를 부인하고 박 대통령에 대한 공모관계를 완전 부인했었는데 그렇게 조사한 검찰팀에 대해서 고맙다라고 하니까 저도 이 부분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한 번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앵커]
저도 굉장히 그게 눈에 띄어서 여쭤본 거예요. 그런데 왜 박영수 변호사를 왜 특검으로 선택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조금 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3019302040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