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 "내일 조사 힘들 듯...사실관계 확정 후가 합리적"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가 내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사실관계가 확정된 뒤 조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건데, 조사 시기가 언제가 될지 현재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영하 변호사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영하 /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 원칙적으로 서면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부득이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 횟수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새로운 의혹이 제기 될 때마다 조사받아야 한다면, 의혹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정 수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이 모든 의혹을 충분히 조사해서 사실관계를 대부분 확정한 뒤에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야 합의로 특검법이 합의가 됐고 특검의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한 기정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검찰과 조사에 대해서 좀더 숙고하고 깊이 있는 협의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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