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 초등학생 아들, 학교모의선거에서 트럼프를 뽑았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아내

  • 8 years ago
미국, 텍사스, 휴스턴 — 한 엄마가 트럼프를 뽑았다는 이유로 어린아들을 쫓아냈습니다.

미국, 휴스턴의 한 엄마가 화제가 된 영상을 포스팅한 이후, 경찰과 아동복지부의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이 비디오에는 그녀가 학교 모의 선거에서 트럼프를 뽑았다는 이유로 아들을 쫓아내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은 TV에서 많이 본 아저씨를 뽑았다고 엄마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누군가에게 투표를 하는데 왜 부적절한지를 설명하기는 커녕, 이 여성은 작은 가방을 하나 싸더니, 아들에게 ‘우리 엄마가 저를 쫓아냈어요, 왜냐면 제가 도날드 트럼프를 뽑았거든요.’라고 쓰인 팻말을 들게 한 후, 밖으로 쫒아냈습니다.

지난 11월 11일 금요일 이 영상의 조회수가 치솟았고, 이 영상이 경찰당국의 눈에 들어갔습니다.

형사들에게 심문을 받은 그녀는 이번 영상에 대해 사과했으며, 그냥 장난이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고, 아이는 괜찮아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에 대한 의견은 온라인에서 찬반으로 갈렸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 여성이 기소되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영상을 재미난 것으로 보고 그냥 넘겨야하나요? 아니면 이번 사건은 도가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