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판을 힘자랑해보려 뽑아든 남성, 체포

  • 8 years ago
일본경찰측은 일본, 쿄토 시, 나카교구의 길에서 도로표지를 뽑아 하천에 던져버린 건설업에 종사하던 남성을 도로교통법위반 용의로 서루송치했습니다.

건설작업원인 25세 남성은 친구들 여러명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친구들과 헤어진 이후, 집에 돌아가던 도중, 혼자가 되자, 번화가의 도로표지판 앞에 멈춰서서 ‘힘 좀 써볼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도로표지판은 콘크리트 지면에서 50센티미터 정도 박혀 고정되어있었으나,이 남성은 이를 흔들어 뽑아들고서, 역도를 하듯 이를 집어들고서, 하천에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목격자가 110에 이를 신고, 경찰은 지난 8월 24일, 도로교통법위반 용의로 이 남성을 서류송치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이 남성은 ‘힘이 얼마나 센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 생각한 것 보다 무거웠다.’라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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