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핫 키워드는

  • 8년 전
랭킹쇼 하이파이브, 오늘은 지난 한 주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연예계 핫 키워드를 알아봅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5위 강예원 목발

지난 24일 열린 영화 [점쟁이들] 언론시사회 현장인데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멋을 낸 강예원! 포토월에 들어서며 다리를 쩔뚝인채 경호원에 부축을 받고 등장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사회 하루 전,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강예원]
다리는요 지금 어떻게 촬영을 하다가 멋있게 다쳤어야 됐는데 그냥 어제 갑작스럽게 저녁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발목 인대가 좀 늘어나서요 제가 또 액션을 찍고 있어서 빨리 나아야 되는데 이 자리에 붕대를 감고 나오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쩔뚝 거리면서 이렇게 나왔는데 죄송합니다..

부상을 당했지만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시사회에 임한 강예원의 모습에 이번 영화 [점쟁이들]에 대한 배우로서의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제훈, 곽도원의 팔짱을 끼고 밝게 웃음을 지어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4위

훈훈한 꽃미남의 대명사였던 배우 송중기..최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에서 그간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반전되는 파격 변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깊은 아픔과 뭔가 말못할 사연이 가득할 듯한 어두운 마력의 이미지를 가진 남자이자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는 옴므파탈! 요즘 송중기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한데요

[인터뷰: 송중기]
제가 생각해봐도 일부러 이미지 바꾸려고 저러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충분히 가지실 거 같아요 저는 제가 연기생활을 하면서도 이미지를 어떻게 바꿔야 겠다. 뭐..내 이미지가 지금 이러니까 지금은 이렇게 갔다가 나중엔 이렇게 가야겠다..이런 생각은한 번도 한적은 없어요 [늑대소년]과 [착한남자]라는 드라마도 타이밍이 그렇게 맞았던 거 뿐인 거고요 굳이 이미지를 바꾸려고 작품을 선택하는 경향은 전혀없고요 작품이 좋아서 하다보니까 그런 거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통해 나쁜남자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가운데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야생늑대소년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극중 송중기는 사람의 언어와 사회화된 행동을 익히지 못한 야생 늑대소년으로 분해 거칠고 남성적인 모습을 꾀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송중기]
늑대소년 많이 도와주세요 대단히 재밌는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소중한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년말에 대박 치고 싶어요! 아 살았다~~


3위 신현준, 한채아 향한 기습 키스?

지난 26일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현준의 돌발행동으로 큰 화제가 됐는데요

포토월에 선 주인공 신현준-한채아-김정은!

[현장음]
신현준씨를 사이에 둔 두 여자분과 함께 묘한 삼각관계라고 하는데요

불현듯 신현준이 한채아에게 키스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한채아 역시 능청스럽게 받아들여 제작발표회 현장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현장음]
참고로 부인은 김정은씨입니다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김정은은 씁쓸한 표정과 함께 의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한 번 더 포즈를 취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시 한 번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극중 삼각관계를 펼치게 될 세사람! 신현준의 사심 섞인 듯한 돌발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신현준]
빅토리아(한채아)의 매력은 도톰한 입술입니다 달콤하고 도톰한 입술입니다

[현장음]
조강지처가 옆에 게신데 그런 말씀 하셔도 되나요?

[인터뷰: 신현준]
어차피 들켰습니다 그리고 촉촉한 눈빛이죠 연기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혼란스럽습니다

최근 신현준과 한채아의 4시간여의 '마라톤 키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던 신현준의 소감에 이은 한채아의 화답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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