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더 주목하는 배우! 주원이 팬들과 만났습니다.

두꺼운 점퍼를 겹겹이 껴입고 나타난 주원~ 무대에 오르자마자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인터뷰: 주원]

얘기를 듣자하니 되게 일찍 나와서 기다리셨다고요. 추우셨죠? 저는 [1박 2일] 마치고 바로 오는 길이거든요. 차에서 기절을 하고 있다가 방금 일어나서 준비를 했는데 사인회 하는 시간동안은 즐겁게 사진도 찍으시고 사인도 받고 그러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평소 넘치는 애교에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유명한 주원답게 화기애애한 사인회가 시작됐습니다. 눈웃음 인사는 기본이고요. 팬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인을 해주는 주원!

[현장음]

오빠 여기다 해주시면 안돼요?

[현장음: 주원]

그래요~ 이름이 뭐에요?

[현장음]

은비에요.

[현장음: 주원]

은비요~

악수와 손깍지까지 다정한 주원의 사인회는 계속됐는데요. 알고 보니 주원! 팬들의 SNS까지 기억하는 남자였습니다.

[현장음]

오빠 그런데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보낸 멘션 보신 적 있으세요?

[현장음: 주원]

응 봤는데 이거잖아. 사진이 이거 아냐.

[현장음]

맞아요!!

정성스레 사인을 하고 팬들과 수다도 떨고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스타! 이런 주원의 모습이 바로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