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속 주인공인 꼬마 매 카이의 아빠인 텐다이 역할을 맡아 모범적인 국민 아빠의 모습으로 변신했는데요.

[현장음: 유준상]

더빙 너무 재밌었고요. 너무 섬세하게 연기를 해야되기 때문에 많이 배운 점도 있었고 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고요. 더빙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날라가고 하면서 공격할 때 저도 모르게 발톱을 세우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하는 친구들이 다 너무 잘했기 때문에 아주 기대가 됩니다.

유준상과 함께 하하와 노홍철이 함께 출연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현장음: 하하]

백퍼센트 기대고 했어요. 우리준상이형님한테 너무 재밌게 했고요.

[현장음: 노홍철]

저는 일단 콩트나 연기를 전혀 못해요. 그래서 캐스팅이 들어오는데 정말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아주 높지 않은 게 들어오면 자신이 없거든요. 근데 이번에 찌롱이 역할 그냥 있는 그대로 단 것 좋아하고 약간의 말썽꾸러기 역할이어서 신나게 잘했고.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힌 꼬마 매 카이의 모험을 그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합작품!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