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Yoon Hyungbin and Jung Kyungmi's wedding(윤형빈 정경미, 결혼식 현장)

  • 8년 전
[개그콘서트]가 낳은 커플! 윤형빈-정경미씨가 부부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많은 개그맨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는데요. 행복하고 유쾌했던 윤형빈-정경미씨의 결혼식 현장, 바로 전해드릴게요~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8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보인 윤형빈-정경미 커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현장음]

형빈씨 볼에 뽀뽀한번 해봐요.

[현장음: 정경미]

뽀뽀요?

[현장음]

볼에 다 그냥

[현장음: 정경미]

아이고..

[현장음: 윤형빈]

볼에 할게~

[현장음: 정경미]

아니래 아니래 볼에 아니래

[현장음: 윤형빈]

한 번 더?

[현장음: 정경미]

아니 아니

수줍어하던 신부는 어느새 적극적으로 입술에 입을 맞추며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주기 시작했는데요.

언제나 유쾌한 두 사람! 윤형빈-정경미 커플의 결혼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정경미]

Q) 결혼 소감은?

A) 사실은 여기 오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났어요. 그런데 기자님들 보니까요. 내가 오늘(22일) 시집을 가는구나 실감이 나고 조금씩 설레고 긴장이 되네요.

[인터뷰: 윤형빈]

Q) 결혼 소감은?

A) 평소에도 예뻤지만 제가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국민요정이 아니라 국민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오늘만큼은 아마 누구도 반박을 못할 것 같아요. 진짜 요정처럼 너무 예쁘고 참 제가 결혼 잘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양락-팽현숙, 김학래-임미숙, 이봉원-박미선, 박준형-김지혜, 김원효-심진화 커플에 이어 개그맨 부부가 된 윤형빈-정경미부부~ 이들을 위해 선배들이 깨알 같은 조언이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윤형빈]

Q)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다면?

A) 최양락-팽현숙선배님께서 아직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더 생각해봐라 그렇게 급하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

[인터뷰: 정경미]

Q)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다면?

A) 박미선선배님께서는 일주일 남았으니까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라라는 말씀을 아주 좋은 말씀들만 하셨습니다.

[인터뷰: 윤형빈]

Q)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다면?

A) 그런데 뭐 다들 잘 살고 계시니까 저희도 선배님들만큼만 잘 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 다른 결혼 선배죠~ 박명수도 이들 커플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정경미]

Q)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다면?

A) 박명수선배님이 뭐라고 하셨죠?

죽음과 결혼은 미루는 게 좋다며 아주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요. 잘 살라는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오랜 시간 열애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를 보면 설렌다는 두 사람. 혹시 허니문 베이비 생각 있으신가요?

[인터뷰: 정경미]

굉장히 야한 질문이네 으하하하하 모르겠어요. 그런 계획은 없고요. 갔다 왔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인터뷰: 윤형빈]

연습한대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으하하하

[인터뷰: 정경미]

Q) 2세가 누굴 닮았으면 하는지?

A) 글쎄요.. 일단 외모는 둘 다 약간 조금 문제가 있어서 저는 약간 수술을 했기 때문에 어.. 일단 몸매나 키나 이런 거는 저는 다 윤형빈씨를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하신 몸매를 가지고 계셔서

[인터뷰: 윤형빈]

Q) 2세가 누굴 닮았으면 하는지?

A) 저는 오히려 우리 딸이면 요정씨만큼만 나왔으면 좋겠고 남자면 제가 나을 것 같아요 쌍꺼풀 수술 정도는 시켜줄 수 있으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로 너~~무 좋은 두 사람이지만 그래도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윤형빈]

Q)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

A) 저는 꼭 밥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새는 아침밥을 바라면 간 큰 남자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에 출출할 때 하나씩 해주는 것 정도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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