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Rankingshow of first week of March (랭킹쇼 하이 five 3월 첫째 주 핫 검색어는)

  • 8년 전
랭킹쇼 하이파이브, 3월 첫 째주, 연예계를 달군 핫 검색어를 준비했는데요. 또 어떤 연예가 소식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5위 성폭행 혐의 박준, 법원 출석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이 여직원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3명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5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음: 박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심문 받고 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미용실에서 직원 A씨를 여러차례 성폭행하고, 다른 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피소됐는데요.

하지만 박준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합의하에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준은 '미용계의 황제'로 불리는 유명인사로 자신의 이름을 딴 미용일 브랜드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44곳, 해외 15곳 모두 159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두고 있는데요.

5일 박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으나 영장이 기각돼 바로 석방된 상황으로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이 사건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사유를 밝혔습니다.

4위 박시후 vs 고소인, '문자공개' 공방

[현장음: 박시후]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만 경찰 조사를 통해 충분히 소명했습니다. 진실을 꼭 밝히겠습니다.

지난 1일,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박시후가 이후 고소인을 무고죄로 맞고소 하며 진실공방 전면전에 나섰습니다.

이에 고소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힘은 물론 박시후 측이 공개한 카톡내용이 자신에게 유리한 일부만을 공개했다며 왜곡 됐다며 적나라한 대화 내용의 전문을 공개해 큰 파장이 일었는데요.

공개된 카톡 메시지에 따르면 박시후와 함께 있었다는 후배 K씨는 "오빠도 어제 그렇게 마실 줄은 몰랐다", "됐어. 재밌게 놀았으면 그만이야", "이따 클럽이나 가자"라며 고소인 A양을 위로하고 있으며 A양은 "나 아직도 술이 안 깨. 어제 진짜 미쳤나봐.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말을 하고 있고 "내가 더 놀란 건 내가 왜 박시후 그 오빠랑 침대에 있었냐는 거", 이에 K씨는 "에잇! 예상 밖의 일이라 진짜. 휴"라는 말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박시후 측이 6일 A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추가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서 K씨가 A씨에게 '전화해'라며 메시지를 보내자, 3시간여 뒤인 오후 11시 57분 '속이 아직도 안 좋다' '설마 아까 그것 때문에 임신은 아니겠지'라는 A씨의 답장이 도착했고 A씨가 15일 경찰에 신고한 시간은 오후 8시 37분! 박씨 측은 "경찰 신고 이후에도 K씨와 연락을 나눴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듯 양측이 연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A씨 측은 지난 3일 경찰에 A씨의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에 참고용 자료로 쓰기 위해 박시후 측에도 휴대전화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황!

이에 박시후 측이 휴대전화를 제외한 카카오톡 메시지만 증거물로 제출해 앞으로의 조사결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위, 유승호 삭발, 극비리 입대

이제는 엄연한 진짜 남자가 된 배우 유승호가 지난 5일 극비리에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