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cute guy 'Ki Sungyong' ('열애 인정' 기성용, 순수하고 소탈한 모습 '눈길')
  • 8년 전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선수가 한혜진과의 핑크빛 열애사실을 남긴 채 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기성용-한혜진의 열애사실이 전해진 27일은 기성용선수의 소속팀 복귀일이기도 했는데요. 앞서 기성용선수가 SNS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인천공항은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들로 북적였습니다.

취재진이야 기다리든 말든 팬서비스에 바쁜 이 남자. 주변에서 터지는 플래시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사인하기 바쁜 모습인데요.

드디어 사인이 끝나고 인터뷰가 시작되나~ 싶었지만 야속한 기성용선수는 수속하러 갈 뿐이고..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흘러서야 드디어 기성용선수의 입으로 직접! 열애사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어제 경기 마치고 어떻게 보냈어요.

[현장음: 기성용선수]

제가 말 안 해도 다 아실 텐데 뭐..

다 알지만 또 듣고 싶은 게 모두의 마음! 취재진들의 질문 역시 열애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SNS에 더 좋은 소식이라는 건 어떤 거를

[현장음: 기성용선수]

더 좋은 소식이요? 제가 그렇게 올렸나요? 아직까지는 교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일반 사람들처럼 남자친구 여자 친구처럼 그렇게 만나고 있고요.

결혼설까지 폭로하는 사이인 구자철선수의 반응 역시 안 물어 볼 수 없죠.

[현장음: 취재진]

구자철선수는 뭐래요?

[현장음: 기성용선수]

예?

[현장음: 취재진]

구자철선수는 뭐래요?

[현장음: 기성용선수]

별 얘기 안하던데요.

그렇게 공식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사인삼매경에 빠진 기성용선수 팬과 셀카까지 찍어주는 매너를 보이는데요. 출국장으로 향하면서도 사인은 멈출 줄 모르고 걸어가면서 팬과 셀카찍는 신공까지 선보였습니다.

걸어가랴 팬서비스하랴 바쁜 와중에도 손인사를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기꺼이 손도 흔들어주는 기성용선수!

축구도 사랑도~ 승승장구 하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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