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The day Shin Hyunjoon marries (신현준, 장가가는 날! 결혼식 이모저모)
  • 8년 전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신현준씨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하객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결혼 선배들은 늦장가를 가는 신현준씨의 행복을 바란다며 특별한 조언을 전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5월 26일, 연예계 대표 노총각 신현준이 12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하객들은 그간 아껴두었던 결혼에 대한 조언들을 털어놓았는데요.

남희석은 개그맨다운 익살스러운 입담을 자랑했고요.


[현장음: 남희석]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 이제 뭐 현준이 형이랑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게 부부동반 모임이었는데 그거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현장음: 취재진]

신부 보신 적 있으세요?


[현장음: 남희석]

못 봤어요 뒷모습만 봤어요 인터넷에서 얘기를 안 했어요 정말로 저는 형 소개팅 해줘야지 이런 생각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보완을 철저히 하신 것 같은데요


두 아이의 아빠이자, 결혼 13년차인 남희석은 결혼생활에 대한 특별한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남희석]

Q)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 한 마디

A) 연예인답게 행복한 척 하고 살면(웃음)행복하게 잘 살면 될 것 같아요 서로 이해하고 저희가 뭐 아내가 참아주니까 사는 거죠


[현장음: 남희석]

현준이형 훌륭한 형이고 아마 결혼하시려고 그랬나봐요 술 담배 다 끊고 술도 안하시고 교회만 다니시고


[현장음: 취재진]

자녀 계획이 4명이래요


[현장음: 남희석]

그게 뜻대로 되나? 하늘이 주는 대로 하는 거지


신현준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 정준호는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정준호]

가장 친한 선배이자 동료인 우리 현준이 형이 늦게나마 정말 예쁘고 착하신 형수님을 만나게 돼서 정말 뭐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결혼하는 느낌


[현장음: 취재진]

정준호 씨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장음: 정준호]

저는 도움 드린 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그렇게 미리 저한테 좀 아부를 해서 결혼식을 원활하고 재미있게 잘 끝나게끔 하는 포석인 것 같은데요 0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선배니까 결혼은 그런 삶의 아주 필요한 경험담을 얘기해준 것뿐입니다


[현장음: 이하정]

현준이 오빠가 워낙에 자상하게 잘 챙겨주실 것 같아요 지금 연애하는 것처럼 아내분한테 그 마음 변치 않으시면 아내분과 영원히 행복하지 않으실까 정준호씨가 그렇게 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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