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ctresses in the court because of injecting propofol (프로포폴 5차 공판 현장 '증인의 진술 번복')

  • 8년 전
5월 20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 세 여배우의 5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앞서 열린 공판에서 박시연은 185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지방분해 시술 등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승연의 경우 보톡스 시술 명목으로 111차례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죠.


법원에 모습을 보인 장미인애는 다소 어두운 표정이었는데요.

블랙 재킷에 블랙진을 입은 수수한 패션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날 공판에서 여배우들을 진료했던 의사 A씨가 프로포폴 의존 증상이 있었다던 기존 진술을 번복해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여배우들에게 약물 의존 증상이 없었다' '검찰에서 선처를 받기 위해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5차 공판에서 배우 이승연에게 다소 불리한 진술이 나왔는데요.

이승연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이승연 매니저 부탁으로 진료 기록을 파기했다' '이승연과는 안면이 있던 사이인데 위안부 사진집 사건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힘들게 재기해 다시 어려움을 겪을까봐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박시연은 지난 2009년 영화 촬영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해 고관절 수술을 받은 바 있죠.

이후, 박시연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어 프로포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는데요.

증인으로 출석한 의사 A씨의 진술 번복이 이번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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