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Oh Jonghyuk cameback through a musical 'Thrill me' (오종혁, 3년만에 [쓰릴미]로 다시 컴백한 이유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오종혁이 3년만에 다시 뮤지컬 [쓰릴미]로 돌아왔습니다

2008년 [온에어 시즌2]로 뮤지컬계에 발은 들인 오종혁에게 '쓰릴미'는 두 번째 출연작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오종혁]

다시 한 번 쓰릴미로 돌아오게 됐던 건 실력도 많이 부족했었고 그 때 그렇게 정말 주변분들한테 많이 혼도 나면서 공연을 했는데 그 때 얻은 게 얻은 게 너무 많았어요 꼭 한 번 쓰릴미로 다시 돌아오고 싶어하던 찰나에 대표님께서 밑밥을 던지셔서 제가 딱 물었죠거절 안 했습니다 한 번에 하겠습니다 그랬습니다


오종혁은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부유한 가정에서 잘 자란 천재 '나'를 연기하는데요

[쓰릴미]는 단 2인만 출연하는 소극장용으로 배우로서의 더욱 의미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장음: 오종혁]

사실 제 실력이 그렇게 좋은 게 아니라서 대극장 소극장 따질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저한테는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그런 작품입니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유괴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쓰릴미]!

'비상한 두뇌의 소년' '동성애' 등의 충격적인 소재로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밀도 높게 표현했는데요

오는 9월29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