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Stars who cause controversy thru SNS(개그우먼 강유미 '구급차 인증샷' 논란 일파만파 확산, 연예인 SNS 득일까 실일까)
- 8년 전
개그우먼 강유미가 트위터에 구급차 인증샷을 올렸다가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연예인과 SNS 득일까요? 실일까요?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강유미가 트위터에 구급차 인증샷을 올렸다가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A)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이라면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구급차 내부로 보이는 사진도 같이 올렸구요. 강유미는 이 사진이 얼마나 파장을 일으킬지 전혀 몰랐던 것 같습니다. 구급차 인증샷 이후 네티즌 비난이 쇄도했죠. 구급차를 저런 식으로 사용해도 되냐는 것이었겠죠. 부랴부랴 소속사에선 부산에서 뮤지컬 '드림걸즈' 공연에 늦어서 사설 구급차를 탔다고 해명을 했는데요. 수능 때도 시간이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하더라고 변명을 해서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Q)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난 게 아니라 소방당국에서도 나섰는데요.
A)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 문제를 사설구급차 실태 문제로 지적하면서 소방당국도 사태파악에 나선 것 같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사설구급차를 응급상황 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죠. 부산시 소방본부는 강유미를 태운 사설 구급차 소속과 법규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강유미로선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인증샷을 올렸다가 사회문제까지 번진 셈인데요.
A)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로 연예계에선 트위터 등 SNS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트위터로 문제가 일어난 게 벌써 한 두 번이 아니죠. 트위터로 흥한 자, 트위터로 망한다고 할까요?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한 사람도 있었죠. 잘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SNS는 대개 가수나 아이돌이 합니다. 배우들은 하는 사람이 적을 뿐더러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구요. 왜 그럴지 한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Q) 슈퍼주니어 은혁은 트위터가 해킹을 당하기도 했었죠.
A) 은혁은 트위터가 해킹을 당한 게 벌써 3번째인데요. 이번에는 여자 나체사진이 올라와서 참다못해 고소를 했죠. 범인을 잡고보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어서 충격을 줬습니다. 범인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성민의 주민등록번호를 입수해 SNS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미니홈페이지에 과거 여자친구 나체 사진을 올렸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이런 연예인 홈페이지, 트위터 해킹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연예인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무차별하게 유포돼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연예인 트위터 해킹 문제도 주로 아이돌에 집중돼 있는 것도 잘못된 팬 문화 때문은 아닌지 싶습니다.
Q) 연예인들이 섣불리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문제가 된 경우도 있죠.
A) 아이유가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진을 빌미로 각종 루머가 돌았구요. 참다못한 아이유는 악질적으로 루머를 올리는 사람을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걸그룹 티아라는 멤버들이 트위터에 과거 멤버 화영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가 왕따 논란으로 비화되면서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티아라는 최고 인기 걸그룹 중 하나였다가 왕따 논란 이후로는 전성기에는 못 미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영향을 줬구요. 심은진은 트위터에 교통사고 이후 경찰 태도에 관해 글을 올렸다가 다시 해명하는 글을 올려야 할 만큼 논란을 겪었습니다. 독고영재는 트위터를 하지도 않는데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는 글이 마치 자신의 것처럼 올라와서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데니안은 LG 야광점퍼 관련한 글을 올렸다가 조공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었습니다.
Q) 그런가하면 트위터로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도 있는데요.
A) 클라라가 대표적인데요. 클라라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지만 섹시 시구와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랬던 것이 트위터에 계속 여러 글들이 오고가면서 그 때문에 다시 고초를 겪었죠. 클라라는 이후 SNS에는 안전한 내용의 글과 사진 정도만 올리고 있습니다.
연예인과 SNS 득일까요? 실일까요?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강유미가 트위터에 구급차 인증샷을 올렸다가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A)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이라면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구급차 내부로 보이는 사진도 같이 올렸구요. 강유미는 이 사진이 얼마나 파장을 일으킬지 전혀 몰랐던 것 같습니다. 구급차 인증샷 이후 네티즌 비난이 쇄도했죠. 구급차를 저런 식으로 사용해도 되냐는 것이었겠죠. 부랴부랴 소속사에선 부산에서 뮤지컬 '드림걸즈' 공연에 늦어서 사설 구급차를 탔다고 해명을 했는데요. 수능 때도 시간이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하더라고 변명을 해서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Q)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난 게 아니라 소방당국에서도 나섰는데요.
A)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 문제를 사설구급차 실태 문제로 지적하면서 소방당국도 사태파악에 나선 것 같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사설구급차를 응급상황 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죠. 부산시 소방본부는 강유미를 태운 사설 구급차 소속과 법규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강유미로선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인증샷을 올렸다가 사회문제까지 번진 셈인데요.
A)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로 연예계에선 트위터 등 SNS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트위터로 문제가 일어난 게 벌써 한 두 번이 아니죠. 트위터로 흥한 자, 트위터로 망한다고 할까요?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한 사람도 있었죠. 잘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SNS는 대개 가수나 아이돌이 합니다. 배우들은 하는 사람이 적을 뿐더러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구요. 왜 그럴지 한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Q) 슈퍼주니어 은혁은 트위터가 해킹을 당하기도 했었죠.
A) 은혁은 트위터가 해킹을 당한 게 벌써 3번째인데요. 이번에는 여자 나체사진이 올라와서 참다못해 고소를 했죠. 범인을 잡고보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어서 충격을 줬습니다. 범인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성민의 주민등록번호를 입수해 SNS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미니홈페이지에 과거 여자친구 나체 사진을 올렸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이런 연예인 홈페이지, 트위터 해킹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연예인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무차별하게 유포돼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연예인 트위터 해킹 문제도 주로 아이돌에 집중돼 있는 것도 잘못된 팬 문화 때문은 아닌지 싶습니다.
Q) 연예인들이 섣불리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문제가 된 경우도 있죠.
A) 아이유가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진을 빌미로 각종 루머가 돌았구요. 참다못한 아이유는 악질적으로 루머를 올리는 사람을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걸그룹 티아라는 멤버들이 트위터에 과거 멤버 화영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가 왕따 논란으로 비화되면서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티아라는 최고 인기 걸그룹 중 하나였다가 왕따 논란 이후로는 전성기에는 못 미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영향을 줬구요. 심은진은 트위터에 교통사고 이후 경찰 태도에 관해 글을 올렸다가 다시 해명하는 글을 올려야 할 만큼 논란을 겪었습니다. 독고영재는 트위터를 하지도 않는데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는 글이 마치 자신의 것처럼 올라와서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데니안은 LG 야광점퍼 관련한 글을 올렸다가 조공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었습니다.
Q) 그런가하면 트위터로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도 있는데요.
A) 클라라가 대표적인데요. 클라라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지만 섹시 시구와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랬던 것이 트위터에 계속 여러 글들이 오고가면서 그 때문에 다시 고초를 겪었죠. 클라라는 이후 SNS에는 안전한 내용의 글과 사진 정도만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