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ll the attention in "SISTAR's midnight in Hongkong!"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 셀프여행 떠나 무슨 일이)

  • 8년 전
홍콩으로 휴가를 떠난 걸그룹 씨스타의 좌충우돌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됐습니다.

도심거리를 걸으며 망중한을 즐기는 멤버들.

예쁜 장소를 발견하고는 사진촬영에 흠뻑 빠져드는데요.

[현장음 : 소유]

보라 언니 나 여기서 찍어줘.

[현장음 : 보라]

여기 예쁜데. 너무 예쁜데.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보며 ㅠ시크한 표정을 짓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효린입니다.


[현장음 : 효린]

우리 애들 저기서 뭐해?

또 사진 찍어.

여자들이란.

감독님 알죠? 저런 것.


음식점에 가면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돼. 왜 찍어? 배고파 죽겠는데 빨리 입에 먼저 넣어야지.

레스토랑에서 먹지도 않을 거면서 남의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어. 저거 어떻게 해. 창피해 죽겠네. 아휴.

그렇게 한참의 포토촬영을 끝내고 씨스타가 찾은 곳은 매운 요리 전문점.

홍콩에서의 특별한 맛을 기억하기 위해 찾았다는데요.


[현장음 : 보라]

와우. 비주얼 대박.


[소유]

진짜 맵겠다.


붉은 고추가 엄청나게 올려진 요리는 한눈에 봐도 매워 보이죠.


[현장음 : 소유]

매워. 내가 먹기에 딱 적당히 매운 맛. 언니가 먹으면 진짜 매울 맛.


[현장음 : 보라]

우와. 라면스프 찍어먹는 느낌이야.


새로운 맛에 흥분한 두 멤버와 달리 또 다시 괴로움에 빠지는 한 사람, 역시나 효린입니다.

인상을 쓰면서 마지못해 한입 먹어보는데요.

단번에 벌겋게 달아오르는 얼굴~


[현장음 : 효린]

나는 매은 거를 먹으면 짜증이 나서 못 먹겠어. 먹기 싫어.

먹어도 되는데 그냥 싫어. 화가 나. 짜증나.

음식점에서 짜증나고 싶지 않아.


식후에는 에너지 발산을 제대로 하는 씨스타.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사위를 선보이는데요.

[현장음 : 소유]

다솜아. 보고 싶어. 우리는 지금 이러고 있다. 되게 시원해보이지. 추워서 미친 거야.

걸그룹 씨스타의 홍콩여행기를 담은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은 오는 15일 밤 11시 Y-STA) ) R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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