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열애설 보도 이후 스타들의 근황을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비와 김태희 커플의 강남 고깃집 데이트 현장을 와이스타에서 단독으로 포착해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는데요.

A) 그렇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비와 김태희 커플이 지난주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을 Y-STAR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했는데요. 비와 김태희 커플 데이트 장면이 매체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데이트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긴 했지만 장면이 포착된 건 아니었죠.비와 김태희는 올 들어 헤어졌다는 루머가 워낙 많이 돌았었기 때문에 데이트 장면 포착으로 그런 소문을 불식시켰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비와 김태희가 하루 차이로 중국으로 떠났기에 일각에선 중국 데이트를 즐기는 게 아닌가라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A) 비는 지난 13일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출국했으며 김태희는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촬영을 위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는데요. 글쎄요, 마음을 먹으면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만 상하이랑 항저우가 서울이랑 인천 거리도 아니고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김태희가 이 중국드라마를 찍게 된 것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김태희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 감독의 새 영화 출연을 거의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 노출이 있어서 이런저런 밀고 당기기가 있었구요. 이 과정을 지나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갑자기 출연을 하지 않고 이 중국드라마를 찍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노출 때문에 남자친구가 불편해하거나 남자친구를 염려하지 않았을까란 소문도 돌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