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ong Daekwan interview about his trial (4차 공판 참석한 송대관 심경, '억울합니다')

  • 8년 전
부동산 투자 사기혐의로 기소된 송대관 씨 부부의 4차 공판이 지난 2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송대관 씨 부부 측 증인 2명의 심문이 진행됐는데요. 공판에는 송대관 씨 부부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공판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송대관 씨와 아내 이 모씨의 심경은 어떨까요.

자세한 소식,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송대관]

지켜만 봤죠 뭐...

[현장음: 송대관]

나는 내가 왜 여기 와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아내 이 모씨와 함께 기소된 가수 송대관.


[현장음: 송대관]

제가 어떻게 여기에 왜 와있는지도 정말 의문이고


송대관 부부는 지난 2009년 캐나다 교포 양 모씨에게 충남 보령시 일대 토지개발 분양사업을 권유해 약 4억 원을 받았으나 이후 해당 부지를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이밖에도 송대관 측은 음반 홍보자금을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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