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루게릭 병 앓고 있는 소속사 대표 위해 1억 기부

  • 8년 전
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비는 지난 23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기분이 상당히 뜻깊다'고 밝히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나를 가수 '비'로 만들어주신 제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루게릭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라며 '어떻게 하면 그분께 은혜와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 망설였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현재 국내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루게릭병 신약 개발에 1억 원을 기부할 뜻을 밝혔습니다.

비의 소속사 대표 홍승성 회장은 루게릭병 투병 중에도 회사 안팎의 경영 시스템을 직접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비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가수 싸이와 배우 이병헌, 할리우드 톱 여배우 메간 폭스를 지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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