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 중단

가수 김장훈이 24일 만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7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면서 '이제 노래와 사랑으로 행동하리라 굳게 마음 먹었다'고 단식 중단 의사를 밝혔는데요.

김장훈은 '상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면서 점점 제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나선다고 그 일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그만두려 한다'고 단식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