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담] 아시아 최대 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이모저모

  • 8년 전
지금 부산에선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참인데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지난 2일 개막한 부산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논란과 화제의 중심은 단연 [다이빙벨]과 탕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 개막식과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수많은 스타들이 빛을 발산했고,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다이빙벨]과 탕웨이를 향했습니다. [다이빙벨]은 상영을 취소하라는 요구가 많아 외압논란이 일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어제죠, 6일 부산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했습니다. 저도 가서 봤는데요. 영화제에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의 도움을 요청해서 사복 경찰이 극장 주변에 제법 있었습니다. 그만큼 민감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졌습니다. 부산영화제는 [다이빙벨]상영으로 후폭풍도 제법 겪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탕새댁이라고 불리는 탕웨이는 1박2일 동안 부산에 머물면서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내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 김태용 감독이 전임교수로 있는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특강에 깜짝 참석했습니다.

Q) 탕웨이가 이 수업에 참석한 것을 놓고 여러 가지 뒷이야기들이 있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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