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The year- end tax adjustment and star's tax controversy (직장인 연말정산과 연예인 세금 논란... 대중의 시선은?)

  • 8년 전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 이른바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된 회의가 국회에서 열려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연말정산 논란은 여의도 국회를 넘어 시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진휘/ 경기도 남양주시]

Q)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에 대해?

A) 세금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죠. 이 소득으로 견딜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인터뷰: 김재영/ 서울시 금천구]

Q)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에 대해?

A) 월급쟁이들만 더 내는 건 약간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4월 연말정산 보완책과 관련한 세법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성난 민심은 그 동안 세금 논란에 휘말렸던 연예계 스타들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휘/ 경기도 남양주시]

Q) 스타들의 세금논란 소식을 접하면?

A) 많이 좀 불쾌하죠. 우리는 착실히 세금을 내야 하는데 근데 돈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세금을 탈루하고 그러는지

[인터뷰: 김재영/ 서울시 금천구]

Q) 스타들의 세금논란 소식을 접하면?

A) 의무니까 잘 납부를 해야겠죠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대로


세금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배우 장근석. 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로 대로변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200억 원대 빌딩을 매입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장근석은100억 원대의 가치를 지닌 청담동 빌딩과 40억 원 상당의 논현동 빌라, 일본 시부야의 6층 건물까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대를 대표하는 부동산 재테크 스타가 되었는데요.

[녹취: 박종복 대표/ M부동산]

대략 300억의 부동산 자산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논란은 더욱 불거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200억대 빌딩 매입과 세금 누락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확대해석을 자제한 바 있는데요.

이미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억대 탈세' 의혹에 휘말렸던 장근석. 그 때마다 장근석은 '사실무근'이며 '정기적인 세무조사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장근석 측은 최근 문제가 된 세금신고누락은 '소속사 측의 회계상 오류로 발생한 일이며 수정신고 후 납부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는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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