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 김수현, 중 내 막상막하 인기.. 향후 행보는?
  • 8년 전
최근 중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톱 한류스타하면 바로 이민호와 김수현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들의 중국 내 인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먼저 한류스타로 우뚝 선 이민호가 수지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수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류스타로서의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한류스타 이민호가 수지와의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중국에서의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6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모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중국 팬들과 만난 이민호!

천 명 이상의 팬이 모여 열애 공개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이날 행사가 열린 호텔 밖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룬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선 이민호는 여전한 환한 미소와 따뜻한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된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열애를 공식인정한 연인 수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수지와의 열애가 공개되며 우리나라와 중국 대륙까지 뜨겁게 달궜던 이민호! 이번에는 장쯔이와의 중국 영화 출연설로 또 다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장쯔이와의 합작 소식에 대해 이날 이민호는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릴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현재는 출연 제의만 받은 상태다. 아직 대본이 완성되지 않아 대본을 받아보지 못했다. 많은 중국 작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민호의 열혈팬이자 중화권 인기 배우 원영의가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에 유감을 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원영의는 이민호의 열애설을 접한 직후 자신의 웨이보에 '잘생긴 오빠가 연애를 하게 됐다! 기쁘면서도 슬프다'며 '울지는 않겠지만, 나는 오늘 어떤 음식도 먹지 않을 것이며, 핸드백 쇼핑을 다녀와야겠다'는 글을 올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렇듯 열애 소식에도 중국에서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이민호! 하지만 이민호의 열애설에 중국대륙이 충격에 빠진 건 분명한 사실인데요 일부 중국 팬들의 이탈 움직임도 보이면서 막상막하의 또 다른 한류스타, 김수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김수현]

이렇게 요즘 미모가 물 오른 수지와 함께 있어서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현장음: 수지]
이렇게 또 수현오빠랑 촬영을 해서 편하게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호의 연인 수지와 드라마에 이어 광고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일명 '수수커플'로 각광받아 오기도 했던 김수현!

실제로 중국 내에서 김수현과 이민호의 인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대동소이 한 상황! 현지에서 받는 개런티부터가 박빙인데요

최근 중국 언론이 게재한 스타들의 홍콩 이벤트 행사비용에 따르면 김수현과 이민호는 나란히 홍콩돈 600만 달러, 한화 약 8억 5,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민호는 2015년 3월23일 기준 2,800만 명 정도의 웨이보 팔로워를 보유함은 물론, 작년 1월 설맞이 프로그램인 [춘절연환회]에 출연, 7억 명이 시청해 그 인기를 증명했고 김수현은 중국내에서만 35개의 광고에 출연함은 물론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 개막식에도 초청됐고요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이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이 김수현과 닮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중국내 막상막하의 인기를 자랑하는 이민호와 김수현! 다른 점이 있다면 이민호는 젊은 층, 특히 20대 여성에게 지지를 얻는 데 비해 김수현은 고른 연령대가 좋아하는 스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민호는 최근 중국 내 설문조사에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한류스타’ 1위에, 김수현은 30~40대 여성이 꼽은 ‘내 것으로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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