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안내상 '내 소신은 일부다처제' 넉살

  • 8년 전
KBS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안내상 김서라 이응경 임세미 박진우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현장음: 안내상]

세트 녹화를 했는데 배우들간에 호흡이 정말 재밌고 대본도 정말 재밌고 아 진짜 저 개인적으로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450년 종가를 배경으로 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종부 역할을 맡은 김서라! 현대의 종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현장음: 김서라]

너무 감정의 표현이 솔직하다 보니까 약간은 좀 띵해 보일 수 있는 그런 역할인데요 진짜 띵은 아닌데 약간은 띵입니다.


특히 안내상은 극중 첫사랑인 이응경과 현재의 아내 김서라 중 선택을 해달라는 짓궂은 질문에 파격적인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인터뷰: 안내상]

Q) 김서라-이응경 중 한 명을 선택한다면?

A)제 기본적인 소신은 일부다처제입니다. 왜 한 남자가 굳이 한 여자와 평생을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하하 이게 웬 부귀영화냐가 다 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지금은 되게 설레는 단계라 누굴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한 휴먼 가족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오는 6일 저녁 첫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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