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일이 필요했었고요 그 시기에 시나리오가 왔는데 어떤 작품을 할까 이렇게 고를 수 있는 여건은 아니었어요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시나리오여서 사실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고요 일이 필요했습니다.
배우 한고은은 영화 [검은손]으로 첫 주연작이자 호러퀸이란 수식어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한고은]
첫 주연이란 말씀도 호러퀸이라는 말씀도 지금 저한텐 너무 수줍고 벅찬 수식어 같은데요 영화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컸었고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공포소설 한 권 읽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흥미롭고 또 김성수씨가 합류한단 얘길 듣고 저한테 굉장히 낯익고 편안한 배우 였기 때문에 이 작품을 하게 됐죠 어쨌든 열심히 했습니다
유전자 변형을 통한 장기이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배우 김성수-한고은 두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검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