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13일과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T1STORY가 진행됐는데요.


[현장음: 팬]

동방신기 파이팅!!


7월, 유노윤호의 입대가 예고된 만큼 많은 팬들이 함께 해 동방신기의 마지막 무대를 응원했습니다.


[현장음:유노윤호]

관객 분들에게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다음에 돌아오겠지만 20대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동방신기 파이팅 그리고 유노윤호 파이팅 최강창민 파이팅 forever 동방신기


지난해 12월 열린 단독콘서트의 앙코르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왜] [something] 등 히트곡은 물론, [라이징 선] [캐치미]의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는데요.


[현장음:동방신기]

안녕하세요 동방신기입니다

[현장음:유노윤호]

야~ 오늘 처음부터 장난이 아니에요


지난 콘서트에선 미처 보여주지 못한 [오정반합]과 [미로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또 동방신기 멤버들은 리프트 카를 타고 공연장 전체를 다니며 팬들과 호흡했는데요.

데뷔 13년차,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했던 이번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데뷔곡인 [HUG]를 선택한 동방신기.


[현장음:동방신기]

지금까지 동방신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블앵콜 무대까지 마친 두 사람은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최강창민]

정말 이걸로 마지막 공연이니까 정말 끝이니까 시원섭섭하네요 어떠세요?

[현장음:유노윤호]

시원섭섭합니다

[현장음:최강창민]

쉽게 말을 잘 못하겠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로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유노윤호는 7월 21일 입대 예정이고요.

최강창민은 개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