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 Dae Hyun, all about [Splendid Politics] ([화정] 강대현, '이연희와 촬영 설렌다')

반달 웃음 속 진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인배우 강대현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강대현]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신인 배우 강대현 입니다


강대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열연 중인데요.


[현장음: 강대현]

수덕이라는 역할이고요 화기도감 안에서 잡일을 도맡아 하는 정확히 말하면 흙을 파서 그 흙으로 이제 염토를 채취하는 염토 꾼입니다


많은 연기파 배우들 중 특히 이연희와의 호흡이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현장음: 강대현]

설레가지고.. 설레는 것 빼곤 되게 편해요 아 근데 설레가지고 그 앞(이연희)에 있으면..한번 싸우는 신이 있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자꾸 화내고..


앞서 강대현은 영화 [응징자]와 [한공주]에서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악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는데요.


[현장음: 강대현]

사실은 두 영화가 다 저는 강간을 해요 그때가 저는 배우 하면서 처음으로 뭔가에 훅 들어갔다가 훅 나왔던 사람들이 말하는 카타르시스 그런 걸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나쁜 놈이어서 그런가 봐요..


그런가 하면 가장 기억에 남을 작품으로는 [화정]을 꼽았습니다.


[현장음: 강대현]

사실 제 성격 자체가 되게 조금 다운되어있고 말수도 적고 그랬어요 사실 지금 [화정]에서는 수덕이라는 역할이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가벼움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 되게 공부도 많이 되고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강대현의 롤모델은 개성파 배우 류승범인데요.


[현장음: 강대현]

되게 날 것의 연기를 하시잖아요 그게 너무너무 좋아요 보면서 그 배역에 누구다가 아니라 '어? 류승범 씨다' 라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드니까.. 저도 이제 언젠가 관객분이 제가 하는 연기를 봤을 때 아, 강대현이라는 애가 이 연기를 하면 이런 식으로 하는구나, 그런 제 안에서 나오는 연기를 하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강대현만의 색깔로 물들이며 대배우도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