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REPORT] Jang Suh Hee in romantic drama /장서희 '복수' 벗고 '로맨스' 입다

이른바 막장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서희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점 하나 찍고 복수에 나섰던 [아내의 유혹]부터 최근작 [뻐꾸기 둥지]까지 주로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장서희.


[인터뷰:장서희]

전작들이 강했던 역할이 많았잖아요 예전에는 이렇게 잔잔한 역할도 많이 했었는데 이상하게 강하게 연기했던 것들이 많이 각인이 돼서 그 이미지가 박힌 거 같아요 이제는 [엄마]를 통해서 자연스럽고 제 나이에 맞는 그런 역할 잘 소화하고 싶고요


그녀가 복수를 벗고 로맨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선녀 같은 장서희와 로맨스를 펼칠 주인공은 나무꾼 이문식!


[인터뷰:이문식]

장서희 씨를 선녀로 모시고 열심히 나무 해다가 사랑을 이뤄보려고 노력하는 나무꾼 허상순 역할을 맡은 이문식입니다 반갑습니다


그간 로맨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이문식의 로맨스 도전 또한 화제가 되고 있죠.


[인터뷰:이문식]

실제로 보면 굉장히 미인이시고 그래서 제 비주얼로 보면 선녀와 나무꾼이 맞는 거 같은데 저한테 쉽게 오는 배역이 아니잖아요


이문식과 선녀와 나무꾼 같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장서희! 사실 그녀에게는 이미 또 한명의 남편이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 윤건과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데요.


[인터뷰:장서희]

Q) 윤건-이문식, 두 명의 가상 남편이 생겼는데?

A) 남편이 둘이니까 너무 좋아요 둘이었으면 좋겠어요 실제로도 저는 욕심이 좀 많아서 연하남편과 연상남편과 아주 좋은 현상이에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가하면 입대 직전 혼인 신고 후 군 복무 중 합의 이혼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태성. 그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엄마]를 선택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태성]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태성입니다 군 복무하는 21개월 동안 하고 싶어도 뭔가 연기를 할 수 없는 그 시간들에 대한 간절함이나 갈증이 있었는데 준비했던 시간들과 건강한 에너지를 강재라는 역할에 담아보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태성의 컴백작이자 복수의 아이콘 장서희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 [엄마]는 9월 5일 첫 방송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