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Kim Go Eun talks about [THE ADVOCATE] / 영화 [성난 변호사] 김고은 '이선균, 매력적으로 짜증내'
  • 8년 전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가 펼치는 통쾌한 범죄액션 영화 [성난 변호사]!


[현장음:이선균]

'이기는 게 정의다' 라는 철학을 가진 날라리 에이스 변호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생애 첫 변호사 역할을 맡은 심상치 않은 변호사 이선균!


[현장음:김고은]

분장 실장님이 몇 작품 째 같이 했었는데 여기선 얼굴이 깨끗하게 나오니까 뭔가 허전하시다고.. 흙칠이나 피칠을 해야 하는데 그런 걸 안 하니까 허전하신 거예요 많이 뛰지도 않았고


처음으로 깨끗한 얼굴의 정상적인 역할! 게다가 열혈 검사역을 맡은 김고은!


[현장음:임원희]

동네에 저런 형 두고 싶다.. 묵묵히 옆에서 투덜거리면서 할 건 다해주고 또 의외로 안 그럴 것 같은데 숨겨진 무술 약간 좀 할 줄 알고


의외의 반전을 가진 이선균의 파트너이자 특전사 출신 '박사무장’ 역의 임원희까지!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과 액션이 어우려져 더욱 매력을 더했다는 평인데요


[현장음:김고은]

한 때 썸의 관계이지 않았을까


특히 이선균-김고은의 멜로에 대한 기대도 많은데요

실제 대학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의 호흡은 과연 어땠을까요?


[현장음:이선균]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15년? 학교 때 예비역 제일 선배, 1학년 후배같은 느낌에 연기할 때 너무 편했고 정말 막내여동생 같은 느낌.


그렇다면 버럭남,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으로 불리면서도 최고의 부드러운 남자로 통하는 이선균! 후배 김고은도 그를 그렇게 느꼈을까요?


[현장음:김고은]

매력적으로 짜증을 되게 많이 내세요 학교 동문이잖아요 선배님이시기 때문에 마초다 상남자다 이런 얘길 워낙 많이 들어서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좀 있으시단 걸 익히 알고 있어서...


이렇듯 상남자로 통하는 이선균! 연이은 '버럭 캐릭터'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장음:이선균]

제가 [파스타] 때부터 너무 버럭버럭 대니까 그게 좀 보는 이들로부터 너무 짜증내면 짜증나시잖아요

[현장음]

근데 짜증이 매력적이라니까요

[현장음:이선균]

근데 이 제목이 [성난변호사]이다 보니까 규정돼 있잖아요 제목부터 근데 이렇게 성나있지 않아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짜증 안 내니까 에이스 변호사가 에이씨 변호사로 바뀐다는 합리화?


예측불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과 액션이 어우러진 통쾌한 영화 [성난변호사]!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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